포스트 한국형 MMORPG, Silent Plot 1 – SP1 게임 리뷰 & 체험기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게임은 실버포션에서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SP1입니다. 게임이름과 회사이름이 같은 특이한 경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이 게임에 대해서 자신이 있고 SP1을 집중해서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SP1을 1차 클로즈베타 때부터 선정되어 참여해왔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상 많은 플레이를 해보지 못하고 쓰는 체험기고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생각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P1에 대해서는 얘기할 것도 많고 보여드릴 것도 많을 것 같습니다. 일단 본격적인 게임 플레이에 들어가기 전에 SP1의 특징이나 게임에 대한 소개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신 그래픽 기술과 자체 개발 엔진| 자체적으로 개발한 엔진(SPEngine)을 통해 노말맵, 글로우와 같은 최신 그래픽 기술을 게임에 적용하였으며, 해외 유수의 게임에서나 볼 수 있었던 비쥬얼 효과를 다수 구현하였습니다.
*SP엔진: 총 3년에 걸쳐 완성된 독자 개발엔진으로 천, 가죽, 금속 재질 등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는 사실적인 표현으로 그래픽 퀄리티를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치밀하고 탄탄한 시나리오와 퀘스트 | 게임의 현실감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치밀하고 탄탄한 구성을 통해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시나리오와 퀘스트의 유기적 결합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한편의 스릴러 영화에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컨트롤의 자유도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 | 런앤히트와 점프, 방향성이 존재하는 스킬등을 통해 컨트롤의 자유도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트리거와 NPC AI를 통해 창문을 뛰쳐나오는 개, 풀숲에 웅크린 복병, 땅속에서 튀어나오는 괴생명체 등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SP1에는 위와 같이 3가지 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뒤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연출이나 그래픽 수준이 굉장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픽이라던가 연출이 매우 좋고 시나오나 퀘스트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레이더| 쌍수의 대검을 이용하는 근접전투 전문가
                 검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위대한 전사들
그들은 위대한 아우라의 정신은 강인하게 단련된 육체 속에
머무른다고 믿는다. 언제나 전투를 대비하여 정신과 육체를
수련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히트맨| 핸드건&라이플을 이용하는 기능성 전투 전문가
              암살과 잠행을 비롯한 모든 임무를 가장 완벽하고
              깨끗하게 수행하는 그림자 같은 존재
가장 비밀스럽고 은밀한 존재들. 총기류 등 발전된 인류의 도구를
사용하기를 꺼려하지 않는다.
블래스터| 런쳐를 이용하여 광역과 데미지 딜링에 특화 된
                 아우라 전투의 전문가
발전 된 기술을 응용하여 아우라를 증폭하는 수단을 개발하는데
집중한다. 결국 그들의 집념은 런쳐라고 불리는 아우라 증폭기
개발의 원동력이 된다.
프리스트| 회복과 버프 등의 스킬로 협동전투 전문가
                 은둔과 방랑을 통해 아우라를 탐구하는 존재
은둔자이며 조직이 아닌 개별로 움직인다.
자신의 회복과 아군의 회복 등 회복을 중심으로,
파티의 협동 플레이를 선도하는 특징이 있다.



SP1의 세계에는 이렇게 4가지 캐릭터가 있습니다. 캐릭터의 얼굴이나 모양은 캐릭터를 만들 때 조절이 가능하고 위에 4가지는 직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 직업마다 특색이 있고 스킬과 특성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한가지 캐릭터 외에 다른 캐릭터도 키우는 재미가 쏠쏠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캐릭터를 처음 만들 때 매우 고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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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한 소개는 위에 홈페이지 바로가기를 클릭하여 공식 홈페이지에서 여러 가지 정보를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가서 클라이언트를 다운 받고 설치한 후에 로그인을 하고 게임을 시작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동영상은 무척 기억에 남습니다. SP1의 홈페이지가 처음 오픈 되었을 때 이 동영상을 보고 나서 홈페이지로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연출과 사운드가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홈페이지에 찾아보니 동영상이 있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이 동영상은 게임 서버 선택 화면에서 프롤로그 버튼을 누르면 게임 클라이언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의 타이틀을 클릭하면 왼쪽에 플레이어에서 재생이 됩니다.




위에 프롤로그 동영상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음악이 메인 테마1 입니다. 위의 플레이어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이곳]을 방문하시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잘 몰랐는데 올드보이, 친절한금자씨 등의 영화음악을 맡았던 유명하신 분이 SP1의 음악을 맡아서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음악이 정말 좋고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동영상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도 프롤로그 동영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릴러 영화 같은 SP1” 이라는 주제에 잘 어울리는 동영상 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스릴러나 액션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더 마음에 드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SP1 제작자 인터뷰 동영상입니다. 주요 제작자 분들의 인터뷰 동영상이 나와 있습니다. 자체 엔진 개발과 여러 가지 그래픽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이것과 별개로 서버 선택화면에서 만든이에 대한 영상을 볼 수 있는데 지금은 다를 지 모르겠지만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와 서버 프로그래머가 합쳐서 5명 밖에 안된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끝까지 보지 않아서 엔진파트가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루니아전기 개발할 때도 프로그래머만 10명이 조금 넘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수출도 하고 여러 가지 서비스를 계속 개발하려면 많은 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SP1의 게임 영상입니다. 이 동영상에서는 게임 플레이에 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에 대해서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이곳]이나 [이곳]을 방문하여 봐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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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1 게임의 런쳐입니다. 런쳐는 특별할 것 없이 공지사항이나 이벤트를 볼 수 있고 패치를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옵션이 약간 특이한데 게임 안에 있는 옵션 기능처럼 여러 가지 기능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최소 사양, 최고 사양, 사용자 정의 사양 이렇게 3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창모드로 할 것인지 전체화면으로 할 것인지를 정할 수 있게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사양의 경우 옵션 지정없이 게임에 들어가게 되면 치명적인 오류가 날 수 있거나 제대로 실행이 안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간단한 옵션 기능을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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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로딩이 끝난 후에 서버를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혼잡이라고 나와있지만 실제 서버에는 접속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옵션버튼을 누르면 오른쪽과 같은 상세한 옵션을 조절할 수 있는 창이 나옵니다. 저는 거의 최고 옵션에 맞춰서 게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옵션에서 와이드 해상도는 지원이 되지 않는 것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창모드에서 해상도를 1024*768 밖에 선택 할 수 없습니다. 서버 선택화면의 배경이 지하철이기 때문에 화면이 버스에 탄 것처럼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는데, 이러한 연출이 잘 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분위기를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처음에 접속하면 캐릭터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캐릭터를 생성 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직업을 선택하고 성별이나 모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밑에 있는 무작위 조합 버튼을 누르게 되면 다양하게 변하는 캐릭터를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드는데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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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블레이더를 직업으로 하여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화면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이러한 지나가는 화면에도 신경을 많이 썻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 화면에서도 왼쪽 위에서 계속 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판기라던가 전화박스라던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신문지라던가 연출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아까 지하철 안에서 서버 선택을 하였으니 이제 지하철에서 내려서 나가면 실제 플레이 할 세계가 있다는 연출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SP1에 대해서 즐겨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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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게임시작을 하게 되면 프롤로그를 진행하겠냐는 메세지가 뜨고 프롤로그를 진행하게 되면 위에 있는 프롤로그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게임 시나리오가 간략하게 한글 음성으로 소개가 되고 주인공은 지하철? 기차? 안에 있었지만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사고를 당했지만 주인공은 피 하나 흘리지 않고 멀쩡합니다. 그 뒤에 프롤로그를 계속 진행하게 되면서 스토리를 계속 알 수 있게 됩니다. 한 편의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역시 연출이라던가 느낌이 괜찮다는 생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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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를 마치고 마을로 들어왔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마을로 들어오는데 로딩을 꽤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역시나 클라이언트의 FPS가 3~6을 왔다갔다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옵션을 좀 조절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캐릭터 시야거리와 품질 설정을 중간 정도로 수정했더니 FPS가 10정도 내외로 나왔습니다. 그러니 한결 플레이 하기 좋아진 것 같습니다. 스크린 샷에서 보듯이 그래픽은 뛰어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화면이 너무 어두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옵션에서 밝기 조절을 했는데도 나아지는게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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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카젤에게 말을 걸게 되면 이모탈에 대해서 알려주고 싸워야 할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 줍니다. 결국 평범하게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맞춰 싸울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뭐 어째든 그러라면 그래야겠지요. 계속해서 퀘스트는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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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를 하다보니 재미있는 영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게임과 다르게 게임 중간중간에 이러한 동영상과 같은 영상들이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앞으로 게임을 계속 진행을 해봐야 겠지만요. 마지막에 “밤 새야하나” 에서 왠지 모를 기분이 들었습니다. 여러 캐릭터의 장비 착용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스크린 샷을 찍게 되었습니다.


게임 각종 UI 화면입니다. 제가 전에 게임 개발할 때 UI쪽을 많이 해서 그런지 이런 부분을 신경써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배경과 비슷하게 어두운 색으로 주로 되어 있습니다. 도움말이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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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개인상점 시스템은 구현이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지만 찾아보니 경매장 시스템은 구현이 되어 있었습니다. 경매장에서 물건을 자유롭게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오픈베타 인데도 이런 시스템이 구현 되어 있어서 편하게 아이템을 거래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길을 찾아서 발견해야 하기 때문에 경매장이 어디 있는지 지도 같은데서 표시를 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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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 상인의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습니까~?” 라는 대사는 SP1의 센스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다른 곳으로 와보았습니다. 이곳은 아까 그곳보다는 훨씬 밝은 곳이네요. 고레벨로 보이는 유저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갑니다. 아무래도 현대적인 분위기이기 때문에 오토바이가 보입 된 것 같습니다. 맵이 넓기 때문에 바이크를 타고 다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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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1에만 있는 독특한 퀘스트 시스템인 폰부스 퀘스트 입니다. 폰부스에서 전화를 걸어서 퀘스트를 받거나 지나가다가 걸려오는 전화가 있으면 받는 형식으로 퀘스트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퀘스트가 좀 더 재미를 유발시키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퀘스트를 진행할 때 나오는 연출이 꽤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연출은 시스템적으로 되어 있는 부분으로 자주 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글 음성과 더불어서 재미있게 퀘스트를 진행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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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부스 시스템의 UI입니다. 전화를 걸게 되면 실제 전화를 거는 것과 같은 연출이 나옵니다. 그리고 연결이 되면 퀘스트 내용을 한글로 성우가 다 읽어주게 됩니다. 퀘스트 하나 하나에 이렇게 공들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은 추후에 있을 컨덴츠 부재는 어떻게 해결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퀘스트를 받아서 수행하는 과정은 일반 퀘스트와 같습니다. 버그인지 모르겠지만 한글 음성이 나올 때 다른 창으로 포커스를 옮기면 게임의 다른 소리는 다 꺼지는데 한글 음성만 계속 나옵니다.


전투하면서 여러 가지 화면을 찍어 보았습니다. 전투 자체는 직업마다 방식이 좀 다르긴 하지만 다른 MMORPG와 차이점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실망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TAB키로 가까이 있는 적을 생각하고 1번 키를 눌러서 공격하면 자동으로 죽을 때 까지 공격을 하게 됩니다. 적이 죽으면 F키를 눌러서 아이템을 줏으면 됩니다. 스킬이 화려하고 전투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레벨업 할 때 이펙트가 매우 밋밋하여 좀 더 화려하게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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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와 같은 화면을 곳곳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들이 있는가 하면 단점들도 보이고 있습니다. 운영이 좋지 않다는 말이 자주 들리고 버그로 인해 많은 게임머니가 비정상적으로 풀린 사건까지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직 유료화 정책이 발표되지 않아서 유저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곳곳이 보입니다. 아직 오픈베타를 하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시스템 상으로 불안정 하거나 게임을 하면서 가끔 버그를 볼 수 있을 정도 입니다. 가끔 공격을 해도 계속 데미지가 0이 나와서 방향을 바꾸어서 하면 된다던가, 지형 지물에 캐릭터가 낀다던가 하는 기본적인 것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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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크린 샷에서 보는 것과 같이 옵션에서 밝기를 최대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화면에서 너무 어두운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물건을 찾아야 하는 퀘스트를 한다던가 그래야 할 때 눈도 피로하고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은 SP1 이지만 충분히 가능성을 보이고 있고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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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채널별로 Zone방식으로 서버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와우와 같이 먼 거리를 이동해도 로딩이 거의 없는 것과 달리 잦은 로딩이 있어 게임의 흐름이 끊길 수 있습니다. 서버만 같은 어디서 만나든 상관 없는 와우와는 달리 채널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이러한 점이 다른 MMORPG에 비해서 불편하고 단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 채널마다 사람이 얼마나 있거나 혼잡한지 알려주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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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배경음악입니다. 배경음악이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들지만 볼륨이 너무 왔다갔다해서 조절하기가 힘든 면이 있습니다. 음역 폭이 넓은 음악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볼륨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시끄러울 때가 있어서 볼륨을 자주 조절을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음성이 나올 때는 배경 음악 볼륨이 자동으로 줄어든다던가 해야지 집중을 해서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상과 자막 음성이 싱크가 안맞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초반 직접 플레이한 동영상을 첨부하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시간이 51분이 될 정도로 긴 동영상이지만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꽤 길게 작성을 한 것 같은데 작성을 해도 계속 부족한 부분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글을 적고 게임을 플레이 하고 나서는 포스트 한국형 MMORPG라는 말이 이해가 됩니다.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맛도록 만들면서도 새로운 시스템을 많이 시도하고 있는 SP1.. 앞으로 많은 발전이 기대 되는 좋은 게임입니다. 롤플레잉게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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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1 게임 홈페이지 : http://sp1.nex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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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프레스블로그에서 SPECIAL POSTING으로 채택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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