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글 목록: 2018년 8월월

하코다테 호텔 : 토요코인 하코다테 에키마에 아사이치

하코다테 호텔

하코다테에 도착 후 하코다테 호텔로 예약한 숙소인 토요코인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하코다테에는 토요코인 호텔이 2개가 있는데, 토요코인 홋카이도 하코다테 에키마에 아사이치와 토요코인 홋카이도 하코다테 에키마에 다이몽 입니다.
그 중에 제가 예약한 아사이치 호텔이 역에서 좀 더 가깝고 아침시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토요코인 아사이치 호텔로 예약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아침 시장과 토요코인 호텔


토요코인 호텔 입구

아침에 촬영한 사진인데, 아침 시장 뒤로 토요코인 호텔이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코다테 역에서는 걸어서 약 5분 거리입니다만, 캐리어가 있다면 이동하는데 좀 불편합니다.
도보 블럭이 캐리어가 이동하는데 불편하게 되어 있고, 눈도 많이 내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힘들게 캐리어를 끌고(?) 이동했던 기억이 나네요.

토요코인 방 모습


체크인 한 후 방의 모습입니다.
저는 토요코인 맴버쉽 회원에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토요코인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였습니다.
체크인시에는 맴버쉽 카드와 여권을 제시하면 됩니다.
아마 싱글룸을 예약 했었던 것 같은데요.
방 사진은 전국 토요코인 어디나 거의 비슷합니다.

토요코인 장단점

하코다테 호텔 토요코인 호텔 방 모습
침대 사진
입구 문

저는 일본에서 토요코인 호텔을 꽤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1. 성수기에도 가격 차이가 별로 없다.
2. 당일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취소가 가능하다.
3. 회원 가입이 되어 있으면 10박시 1박 싱글룸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4. 무료 조식을 제공해 준다.
5. 일요일이나 공휴일은 20% 할인과 같이 더 큰 할인을 제공한다.

토요코인 체인의 단점들을 꼽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호텔이 다 똑같이 생겨서 새로운 호텔이 가는 느낌이 별로 없다.
2. 체크인이 4시 (회원은 3시), 체크아웃이 10시라 시간이 다소 애매하다.
3. 욕실이 UBR 형태로 되어 있어서 그리 쾌적하지 않다.
4. 전망이나 소음이 안좋은 경우가 많다.

장단점이 명확하여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저는 좋아하는 체인 호텔입니다.

하코다테 호텔 토요코인 아사히치점 화장실

토요코인 화장실은 모든 지점이 거의 90% 이상 똑같은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적었지만 UBR 형태로 되어 있어서 안정감이나 쾌적함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가습기
어매니티

토요코인에서 아주 작은 가습기겸 전기포트 역활을 하는 주전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저 가습기는 효과가 있을지 상당히 의문이긴 하지만, 없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기청정기가 없어서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나름 티백도 갖추고 있는데, 먹어봤지만 개인적으로 거의 아무맛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하코다테 호텔 토요코인 아사이치 조식

토요코인 하코다테 아사이치 지점의 조식입니다.
토요코인 모든 체인이 조식을 무료로 제공해주는데, 음식 종류나 맛이 지점마다 차이가 좀 있습니다.
어떤 지점은 나름 손이 가는 것도 꽤 있고 맛도 괜찮은데,
어떤 지점은 맛도 별로고 손이 가는 음식이 전혀 없는 곳도 있었습니다.
물론 겉으로 보기에는 차이가 별로 없는데, 조금의 차이가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코다테 아사이치 지점은 조식이 그래도 괜찮게 나왔었던 것 같습니다.


https://www.toyoko-inn.com/search/detail/00063/

    No more articles in this section

삿포로에서 하코다테 : JR패스 그린샤 & 하코다테역 #6

슈퍼 호쿠토 그린샤 좌석


JR패스 그린샤를 이용하여 삿포로에서 하코다테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삿포로 하코다테 구간은 매우 인기가 있기 때문에, 사람이 몰리는 주말 등에는 가능하면 빨리 좌석을 예약하는게 좋습니다.
한국의 KTX도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좌석이 일찍 매진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린샤의 경우 매진되거나 혼잡한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옆 자리에 누군가 앉는 경우도 거의 없었는데,
이 구간의 2-2 좌석이기도 하고 매진이 되었기 때문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열차에서 먹은 도시락


이전에 에키벤을 많이 먹어봤는데, 맛은 있지만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라 가성비가 다소 떨어진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삿포로 역 근처 백화점에서 미리 도시락을 구입하여 탑승 하였습니다.
777엔이라고 되어 있는데, 에키벤은 아무리 저렴해도 800~900엔 이상이고, 보통 1,000~1,200엔 정도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미리 도시락을 사서 타면 비용 절감에 다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를 하코다테까지 태워준 슈퍼 호쿠토 열차 입니다.
하코다테로 가는 열차 풍경은 바다도 보이고 좋았습니다.
이 구간을 타시는 분들께서는 바다가 보이는 방향을 미리 파악하시고 좌석을 예약하시면 좋습니다.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기 때문에 미리 열차안에서 해야 할 것들을 준비하면 더욱 좋습니다.

하코다테 역 풍경



눈 내린 하코다테 역 앞 풍경입니다.
삿포로와 아사히카와에서도 눈이 많이 왔었는데 하코다테에도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하코다테 역은 깨끗하고 깔끔했습니다.
역에는 홋카이도와 하코다테 특산품들이 많이 있고, 맛있는 에키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2015년인 이때는 여기까지 신칸센이 없었는데, 지금은 신칸센이 신하코다테 역까지 들어오죠.
그래서 하코다테까지 오는 열차시간이 줄어들어 접근성이 한층 더 좋아졌습니다.


하코다테 역 앞에는 다소 소박하지만 일루미네션이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탭이라고 써있는 티셔츠를 입고 계신 분들께서 무엇인가 장식을 하고 계셨습니다.
행사를 준비중인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정확히 어떤 행사인지는 알 수 없었네요.
이 날 하코다테에 불꽃놀이 행사도 있는 날이라, 그러한 행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생각 하였습니다.

역에 도착한 후에는 우선 근처에 예약해둔 토요코인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짐을 맡겼습니다.
호텔 후기는 따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하코다테에는 도심에 트램이 다니고 있습니다.
지상에 트램이 다니는 일본 도시들은 생각보다 꽤 많은데, 나가사키, 히로시마, 삿포로, 고쿠라, 마츠야마 등이 있습니다.
저는 도시도 구경할 겸 비용도 아낄 겸 해서 그냥 걸어다녔습니다.
구글 지도로 검색을 해보니 도시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주요 관광지까지는 걸을만 하였습니다.
트램 정보 : https://www.hakodate.travel/kr/information/city-traffic.html



하코다테에서도 많은 눈이 내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삿포로와 아사히카와에서도 도착했을 때는 눈이 오지 않았지만 나중에 눈이 엄청 많이 내렸는데,
하코다테에서도 마찬가지로 도착 후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하코다테에서 내리는 눈도 무척 예쁘긴 하였지만, 눈이 정말 많이 내려서 다니는데 다소 힘들었습니다.


저 멀이 보이는 곳이 하코다테에서 제일 유명한 야경을 볼 수 있는 케이블카 정류장입니다.
저 역시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케이블을카 정류장까지 걸어서 이동을 하였습니다.

    No more articles in this section

아사히카와 여행 : 미우라 아야코 기념 문학관 #5

아사히카와 시립 박물관을 나와서 다음으로 미우라 아야코 문학관을 향해 출발 하였습니다.
사실 미우라 아야코라는 분이 어떠한 사람인지 거의 몰랐지만,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추천해준 근처에 있는 관광 명소였기 때문에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사히카와 눈 내린 풍경




아사히카와의 눈이 많이 내린 일반 주택가, 거리 풍경입니다.
차 말고 길에 걸어다니는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아시히카와 역 근처에는 걸어다니는 사람이 그래도 꽤 많았지만,
이렇게 도보로 10~20분 거리로 오니 길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주택가를 계속 걷다 보면, 끝에 이렇게 미우라 아야코 기념 문학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울창한 숲과 같은 풍경에 둘러쌓여 있고, 눈도 점점 많이 내리기 시작하여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숲이 울창해서 그런지, 다람쥐를 닮은 귀여운 청설모가 입구 옆에 있었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hyouten.com/
미우라 아야코 기념 문학관 (三浦綾子記念文?館, MIURA AYAKO LITERATURE MUSEUM)

실내에서는 사진을 한장 밖에 찍지 못했네요.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해서 그런지 꽤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많은 부분을 이해하지는 못하였지만 한국어로 되어 있는 부분도 다소 있었고, 한 사람의 일대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집에 와서 소설 ‘빙점’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아직 실천을 못하고 있는 부분이 아쉽네요.
미우라 아야코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84304&cid=40942&categoryId=34422
소설 빙점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114723&cid=41773&categoryId=50387




미우아 아야코 기념 문학관의 외관입니다.
울창한 숲에 눈이 아주 많이 내렸습니다.



문학관의 뒤쪽인 숲쪽으로 가면 위와 같은 풍경이 이어집니다.
정말 아무도 없는, 정말 고요한 산책길과 같은 곳이었는데,
눈이 엄청 많이 내렸기 때문에 걷기 조차 힘들었지만, 왠지 무엇이 나올지 궁금하여, 힘들지만 걸어보았습니다.







산책길의 끝내는 사진과 같은 작은 언덕이 있었습니다.
눈은 정말 많이 내리고, 또한 눈이 정말 많이 쌓여있었습니다.
주변에는 정말 아무도 없고 고요 그 자체였습니다.
약간 무섭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기분이 좋기도 한 것이 오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잠깐 있다가,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없었기 때문에 다시 길을 되돌아와서 왔습니다.

아사히카와 회전 초밥



아사히카와 시립 박물관과 미우라 아야코 기념 문학관을 방문하고 나서 다시 아사히카와 역으로 돌아가던 중
오다가 봐놨던 회전 초밥집에 들려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방문했을 때 식사 시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레일에 초밥이 없어서 세트 메뉴로 주문 하였습니다.
제 기억에 한 700~800엔 정도 되는 저렴한 세트 메뉴였던 것 같습니다.


回転寿司ちょいす神楽 (https://www.choice-sushi.com/shop/asahikawa-kagura/)

아사히카와 역으로 가는 길





아사히카와 역으로 가면서 본 풍경들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눈이 더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정말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아사히카와에서 삿포로 JR 열차




아사히카와에서 삿포로로 오는 열차의 그린샤 좌석 모습입니다.
아사키하와로 갈 때는 까만 가죽 시트였는데, 올 때는 아니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갈 때 좌석이 훨씬 편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1-2 배열의 넓은 공간을 자랑하기 때문에 무척 편했습니다.

아사히카와 여행 후기

저녁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데 돌아녀서 그런지 꽤 피곤했네요.
그렇지만 아무도 없는 고요한 도시에서, 아주 많은 눈을 맞으면서 걸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떻게 보면 특별한게 없었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좋은 추억으로 선명하게 남아 있으니까요.

    No more articles in this s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