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슬리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 완전 분석 -2-

안녕하세요. dingpong 입니다.

오늘 실행을 시키니 자동으로 패치가 받아졌습니다. 그리고 실행을 하니 저번 글에서

말씀드렸던 게임이 실행 될 때 까지 약 1분 기다리는 동안에 아무 것도 안뜨던 버그가

게임 로고가 뜨도록 수정이 되어 있네요. 이렇게 간단한 것들은 금방 수정이 가능 한 것

같아서 글에 쓰기가 뭐하기도 하지만 제 글이 반영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게 시작합니다.

* 옵션에 따른 그래픽 비교 변화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도 헉슬리의 그래픽이 좋다는 말을 여러 번 들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썻던 글에도 제가 언리얼 엔진이 강력하다고 소개시켜 드렸기도 합니다.

제 컴퓨터 사양이 현재 헉슬리를 완전 원활하게 돌리기는 힘들지만, 보시는 분들께서도

옵션 수정에 따른 낮은/보통/높은, 각 단계의 그래픽 차이에 대해서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상도를 바꿔 가면서 찍은 샷. 왼쪽 위가 제일 하위, 오른쪽 아래가 제일 상위)

같은 위치에서 찍은 스크린 샷이지만 해상도가 커지지는 경우에 카메라가 앞으로 간 것 처럼

확대 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풍경을 찍었는데 객관적으로 명확하게 비교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되는 데로 이러한 그래픽 사항에 대해서는 계속 언급을

할 생각입니다. 제가 3D 엔진 프로그래머가 아니라서 어떤 기술이 쓰이고 좋고 나쁘고를

판단 할 수 없어서 어떤 식의 아이디어나 아쉬운 점은 낼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 긴급 전장 추가. 새로운 배틀 전장 맵 등장

오늘 패치로 인해 긴급 전장이란 것이 생겨서 그 동안 배틀 전장에 들어가기 위해 사람이

모일 때 까지 기다리고 다른 FPS 게임과 다르게 난입이 안되던 문제가 해결이 어느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다만 입장 하는 입구가 뭐라고 할까.. 맵에 그냥 덩그라니 서있어서(?)

맵이 나중에 늘어나게 되면 어떻게 처리 하시려고 그런건지.. 그리고 E 키를 눌러서

입장을 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다가 나중에 한 30초 정도 지나니까 입장이 되더라구요.

맵 선택하여 들어갈 수 있는 UI를 만들어야 할 것 같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기다리는 중이라는

메세지라도 출력을 해야 할 듯 싶네요. 그것도 모르고 이곳 저곳 전장에 다 E키를 한번씩

눌러 봤는데 반응이 없길래 못들어가는 줄 알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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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전장에 들어와서 게임을 하는 모습)

어째든 그래서 다른 FPS 게임 처럼 난입이 되고 바로 전장에 투입 될 수 있어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서 테스트가 한층 재미있어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긴급 전장은 게임 안으로 들어가면 배틀 전장과 똑같고, 다만 아무나 쉽게 난입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방식만 다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패치로 배틀 전장 맵이

바뀌었는데요. 이 부분은 사람이 없어서 테스트를 못해봤습니다. 섬멸전 말고 다른 방식의

맵이 생긴 것 같은데 다음에 다시 테스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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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맵을 들어갔는데 밤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아무도 없는 화면)


* 헉슬리의 또 하나의 재미. 퀘스트(인스턴스 던전?)!

오늘은 레벨을 21을 만들었습니다. 그 동안은 배틀전장 위주로 게임을 해 왔지만

다른 분들 중에는 스쿼드를 만들거나, 혼자서 퀘스트를 하면서 레벨을 올리시고 게임을

즐기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퀘스트를 찾아서 이리 저리 돌아다니면서

퀘스트를 몇 개 진행을 하였습니다. 퀘스트에 대한 건의 사항 및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먼저 해보고자 합니다.

1. 처음부터 협동 플레이에 대한 미션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같은 경우에 그 퀘스트를

같이 진행하려는 사람이 없게 되면 쉽게 묻히게 되기 마련입니다. 초반에 어느 정도

적응하기 전까지는 단독 퀘스트 위주로 진행하되 협동 플레이 퀘스트를 심심치 않게

넣어주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솔로 플레이가 강화 되면 팀 플레이도 강화가 될테니까요. 이러한 점은 전장도 그렇고

팀 플레이가 핵심인 헉슬리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지 않나 싶습니다.

2. 던전 앤 드래곤 온라인과 비슷한 형식으로 퀘스트가 진행되게 되는데, 이러할 경우에

던전 앤 드래곤 처럼 컨덴츠의 부재가 쉽게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럴 경우 ‘전장으로

그 재미를 돌릴 수 있으면 되지’ 라고 생각하실 수 도 있지만, 와우에서 사람들이 pvp와

레벨 올리는, 보상을 받는 퀘스트를 다르게 생각하는 것과 같이 충분히 사람들이 즐길 수

있고 보상받을 수 있는 질과 양적인 퀘스트를 많이 추가해야 할 것입니다.

3. 퀘스트 플레이시에 다운 되는 버그, 멈추는 버그 등 안전성 확대

4. 협동 퀘스트인 경우에 적정 인원이 나오긴 하지만 이 퀘스트가 어떤 레벨이 맞게

만들어 졌고 어느 정도 자신의 수준보다 높은지 낮은지 표시 되기


이번엔 좋았던 점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1. 분위기를 매우 잘 살렸다는 점.

2. 재미있게 플레이를 하였고 다음엔 어떤 퀘스트가 또 어떤게 있을지 궁금 했다는 것

3. 여러 가지 다양한 종류의 퀘스트가 있었다는 것


위에 이유 말고도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글로 쓰려니까 힘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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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찍은 몇 개의 화면)

지금 공개되어 있는 몇 십가지의 퀘스트 말고도 수백가지 이상의 퀘스트와 전장을 이미

개발을 해 놓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그런 것들이 많이 공개가 된다면 좀 더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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