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헉슬리 1차 클베 1일차 후기

오늘 웹젠의 헉슬리 게임의 1차 클로즈 베타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인벤에서 프로테스터로 뽑혀서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 녹화, 편집은 처음이라 상당히 어색한 부분이 많네요. 소리도 녹음이 안되고^^;

대신에 유명 밴드의 노래를 대신 넣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게임이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 지긴 했지만 재미는 없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FPS로는 언리얼 토너먼트나 아바 같은 게임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헉슬리에서는

그러한 재미는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사실 제 컴퓨터가 너무 끊겼기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제 컴퓨터 사양은 이렇습니다.

CPU : Intel(R) Pentium(R) D CPU 2.80GHz (2 CPUs) (D805)
메인보드 : 아수스 P5LD2 (i945P) [듀얼코어지원/LGA775/PCI-Express]
Memory : DDR2 2GB
그래픽카드 : GeForce 6600 GT

아바도 약간 낮은? 중간 옵션으로도 안끊기고 잘 하는데 헉슬리의 경우에는

최저 사양 옵션으로 해도 게임을 하면 끊겨서 플레이가 힘들었습니다.

지금 아바도 사양이 높아서 일부 유저들은 집에서 게임을 못하고 pc 방에 가서 많이 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러한 점은 시급하게 수정이 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에 해본 그래픽 좋다는 온라인 게임 중에 넥슨의 sp1 이나 피망의 아바라던지 보다

그래픽 퀄리티가 그렇게 많이 뛰어나고 느끼지 못했는데(제 컴퓨터 사양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너무 끊기더군요. 부드럽게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적은 사양 얘기도 있지만 사실 게임에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MMOFPS 라고 해서 플래닛사이드 정도 되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할 수 있었던 것은

필드 이동, 배틀 전장, 파티 플레이 정도 였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게임기사를 봤었기 때문입니다.

“<플래닛사이드>는 방을 만들고 소규모 인원이 즐기는 온라인 FPS게임이 아니라, 거대한 온라인 월드에 수백, 수천명이 동시에 접속해 즐기는 방식의 MMOFPS게임이다. 웹젠이 제작중인 <헉슬리>(PC, X박스 360)도 이와 유사한 방식의 MMOFPS게임을 지향하고 있다.”

배틀 전장은 그냥 단순히 현존하는 FPS 에서 방 만들어서 하는 거와 별 다른 차이가 없었고..

필드 이동은 NPC 찾기가 꽤 힘들어서 시간을 많이 소모 했던 것 같습니다.

파티 플레이는 기존에 MMORPG 에서 굉장히 많이 있는 요소니까요..

파티 맺고 퀘스트 하고.. 아직 여러 가지 라이센스 라던가 배틀 전장, 시스템이 공개 되지

않아서 일 것 같습니다.

더욱 잘 만들어져서 플래닛사이드 보다 재미있는 게임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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