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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카와 여행 : 미우라 아야코 기념 문학관 #5

아사히카와 시립 박물관을 나와서 다음으로 미우라 아야코 문학관을 향해 출발 하였습니다.
사실 미우라 아야코라는 분이 어떠한 사람인지 거의 몰랐지만,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추천해준 근처에 있는 관광 명소였기 때문에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사히카와 눈 내린 풍경




아사히카와의 눈이 많이 내린 일반 주택가, 거리 풍경입니다.
차 말고 길에 걸어다니는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아시히카와 역 근처에는 걸어다니는 사람이 그래도 꽤 많았지만,
이렇게 도보로 10~20분 거리로 오니 길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주택가를 계속 걷다 보면, 끝에 이렇게 미우라 아야코 기념 문학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울창한 숲과 같은 풍경에 둘러쌓여 있고, 눈도 점점 많이 내리기 시작하여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숲이 울창해서 그런지, 다람쥐를 닮은 귀여운 청설모가 입구 옆에 있었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hyouten.com/
미우라 아야코 기념 문학관 (三浦綾子記念文?館, MIURA AYAKO LITERATURE MUSEUM)

실내에서는 사진을 한장 밖에 찍지 못했네요.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해서 그런지 꽤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많은 부분을 이해하지는 못하였지만 한국어로 되어 있는 부분도 다소 있었고, 한 사람의 일대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집에 와서 소설 ‘빙점’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아직 실천을 못하고 있는 부분이 아쉽네요.
미우라 아야코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84304&cid=40942&categoryId=34422
소설 빙점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114723&cid=41773&categoryId=50387




미우아 아야코 기념 문학관의 외관입니다.
울창한 숲에 눈이 아주 많이 내렸습니다.



문학관의 뒤쪽인 숲쪽으로 가면 위와 같은 풍경이 이어집니다.
정말 아무도 없는, 정말 고요한 산책길과 같은 곳이었는데,
눈이 엄청 많이 내렸기 때문에 걷기 조차 힘들었지만, 왠지 무엇이 나올지 궁금하여, 힘들지만 걸어보았습니다.







산책길의 끝내는 사진과 같은 작은 언덕이 있었습니다.
눈은 정말 많이 내리고, 또한 눈이 정말 많이 쌓여있었습니다.
주변에는 정말 아무도 없고 고요 그 자체였습니다.
약간 무섭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기분이 좋기도 한 것이 오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잠깐 있다가,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없었기 때문에 다시 길을 되돌아와서 왔습니다.

아사히카와 회전 초밥



아사히카와 시립 박물관과 미우라 아야코 기념 문학관을 방문하고 나서 다시 아사히카와 역으로 돌아가던 중
오다가 봐놨던 회전 초밥집에 들려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방문했을 때 식사 시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레일에 초밥이 없어서 세트 메뉴로 주문 하였습니다.
제 기억에 한 700~800엔 정도 되는 저렴한 세트 메뉴였던 것 같습니다.


回転寿司ちょいす神楽 (https://www.choice-sushi.com/shop/asahikawa-kagura/)

아사히카와 역으로 가는 길





아사히카와 역으로 가면서 본 풍경들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눈이 더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정말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아사히카와에서 삿포로 JR 열차




아사히카와에서 삿포로로 오는 열차의 그린샤 좌석 모습입니다.
아사키하와로 갈 때는 까만 가죽 시트였는데, 올 때는 아니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갈 때 좌석이 훨씬 편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1-2 배열의 넓은 공간을 자랑하기 때문에 무척 편했습니다.

아사히카와 여행 후기

저녁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데 돌아녀서 그런지 꽤 피곤했네요.
그렇지만 아무도 없는 고요한 도시에서, 아주 많은 눈을 맞으면서 걸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떻게 보면 특별한게 없었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좋은 추억으로 선명하게 남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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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카와 당일 치기 : 아사히카와 시립 박물관 #4

아사히카와 당일 치기 출발

2번째 날이 되었고, 오늘은 아사히카와 당일 치기를 하기 위해 외출에 나섰습니다.
어제 전국 JR패스를 교환 하였기 때문에, 그린샤를 이용해서 아사히카와로 출발 하였습니다.
좌석 사진은 찍지 못하였지만, 제가 탄 그린샤 중에 가장 좋은 편에 속하는 좌석이었습니다.
그린샤 좌석이 1-2 배열이고, 전체 가죽시트로 되어 있고 넓고 편하고 좋았습니다.
여행 가는 사람들 보다는, 대부분 비지니스를 하기 위해 가는 것 같았습니다.

아사히카와로 가는 JR기차 풍경




아사히카와 역



아시히카와역은 새로 건설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부나 외부가 매우 깔끔하였습니다.
아시카와는 홋카이도 교통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삿포로까지 신칸센이 오고,
나중에 아사히카와까지 올 수도 있기 때문에, 크게 지어놓은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아사히카와 역 주변 풍경





사실 아사히카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오지 않아서 역 근처에서 좀 헤맸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추천한 관광지를 그냥 가자는 생각이었어서 자세히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이리 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시립 박물관을 가기 위해 방향을 잡고 출발 하였습니다.

아사히카와 시립 박물 가는 길



걷고 있는 다리가 홋카이도 3대 다리 중 하나인가 그렇다고 나중에 들었습니다.
일본은 이렇게 숫자를 붙여서 명소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눈이 한국의 눈과 다르게 습기를 별로 가지고 있지 않아서 눈이 내리더라도 그렇게 춥지 않았습니다.

아주 많이 쌓여있는 눈 위로 일자로 걸은 동물(여우)의 발자국도 볼 수 있었습니다.










눈이 엄청나게 많이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도시 거리에 사람이 거의 없고, 눈은 많이 쌓여있고 하니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뭔가 굉장한 자유를 느낄 수 있었고, 거리도 예쁘고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나중에는 눈도 굉장히 많이 내려서, 더욱 뭔가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눈이 많이 와서 박물관의 입구가 어디인지 찾는데 헤깔릴 정도 였습니다.

아사히카와 시립 박물관 내부




아무래도 겨울이라 날씨가 추웠는데 따뜻한 실내로 들어와서 좋았습니다.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고, 간단한 기념품 상점도 있었습니다.
심포니? 라는 식당도 있어서, 마침 식사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여기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돈가스 카레 덮밥을 주문하였는데, 메뉴판에 있는 것과 정말 똑같이 음식이 나왔습니다.
맛는 그냥 무난 했던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는 올드 했지만, 깔끔하고 깨끗해서 식사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워도 얼음물을 좋아하는데, 얼음물을 줘서 이러한 점이 일본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입장권은 300엔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은 보통 관광지나 시설에 대한 입장권이 비싼편인데,
시립이라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사히카와와 홋카이도의 옛날 모습을 볼 수 있는 컨텐츠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자세한 내용을 이해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다른것보다 실내가 따뜻했기 때문에 잠시 쉬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겨울이라서 야외가 눈으로 다 덮여 있어서, 야외는 눈 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여름에도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아사히카와에 방문하신다면 한번쯤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city.asahikawa.hokkaido.jp/hakubutuk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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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국여행] 눈 내리는 삿포로 풍경 & 토리톤 #2

JR 전철을 타고 삿포로역에 도착한 후 삿포로 역에서 약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센추리 로얄 호텔 삿포로 (Sapporo Century Royal Hotel)호텔에 2박을 숙박하였습니다.
호텔은 이전에 올린 후기를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센추리 로얄 호텔 삿포로 (Sapporo Century Royal Hotel) 숙박 후기

토리톤 회전초밥

호텔에서 체크인하고 짐을 놓고 곧 외출에 나섰습니다.
배가 고팠기 때문에 매번 삿포로에 오면 먹는 토리톤 회전초밥을 먹으러 출발하였습니다.
토리톤의 경우 이전에 간단하게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 다시 자세하게 리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일본에 오면 거의 회전초밥을 2~3곳 이상은 방문을 하는데,
그 중에 으뜸인 곳이 바로 토리톤입니다. 맛도 좋고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토리톤은 홋카이도 지역에 있는 체인이며, 유명해져서 도쿄에서 하나 생겼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도쿄에서는 비싸기 때문에 홋카이도에서 꼭 드셔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삿포로 추천 맛집 (회전초밥)


https://goo.gl/maps/TjPd1KUppBC2

삿포로 도시 풍경

호텔에서 나오니 이제 본격적인 여행의 시간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히 혼자 여행이라서 단점도 있지만 완전한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내가 쉬고 싶을 때 쉬고, 내가 가고 싶은 곳에 가고,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는 자유가 있었죠.


날씨는 사진과 같이 흐렸습니다.
그리고 곧 눈이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를 환영하는 것 같이 예쁘게 눈이 내려서 기분이 더 좋아졌습니다.

저는 삿포로를 무척 좋아합니다.
눈을 좋아하고, 비오는 것도 좋아하고, 이러한 날씨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도시가 계획 도시라 잘 설계가 되어 있고,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도 싱싱하고 맛있는 음식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삿포로를 5번 정도 방문 하였고 약 20박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삿포로에서 신호등 소리가 좋습니다.
다른 일본 지역에서도 이러한 신호등 소리를 사용하는 곳이 있긴 하지만,
삿포로에서 듣는 신호등 소리가 제일 좋았습니다.

토리톤으로 가는 길에 있는 호텔 (구 르네상스 삿포로 호텔)에서 숙박을 해본적이 있는데,
가는 길에 병원이 있는지 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종종 들렸습니다.
눈이 내리는 길거리를 찍었는데, 구급차 소리가 같이 찍힌 것 같습니다.



눈이 예쁘게 내리고 있습니다.



삿포로 눈 축제 기간이 끝난 후였기 때문에, 눈 축제 기간에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것들이 TV타워 근처에 여럿 있었습니다.
축제 기간에도 한번 와보면 좋을 것 같은데, 좀 처럼 기회가 닿지 않고 있네요.
제가 가본 삿포로 축제는 추석 때 방문 했을 때 가을 축제가 유일한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삿포로 밤 풍경입니다.
눈 까지 예쁘게 내리고 있어서 그 분위기가 한층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기 사진에서는 없지만 스스키노 메인 거리에 있는 불빛과 풍경을 삿포로에서 제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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