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을 정리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작년과 같이 속초에서 새해 첫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곳의 컴퓨터는 성능이 좋지 않은 노트북 컴퓨터 1대 뿐이기 때문에

게임도 못하고 좀 지루하긴 합니다. 그렇지만 동영상 강의도 듣고, 가지고 온 책도 보고,

닌텐도ds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편하게 쉬고 있습니다.

2007년이 무작정 빨리 지나가기를 바랬는데, 이제 와서 보니 많이 아쉽기도 합니다.

2007년 상반기 때는 정말 일때문에 무척이나 바빳고, 7월에 훈련소에 다녀온 후에

하반기때는 거의 야근을 안하면서 다소 편하게 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2007년에 좀 더 열심히 하고 잘 했으면 뭔가 더 얻어낼 수 있었을 것 같지만

그래도 여러 가지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선방 하지 않았나란 생각이 듭니다.

이제 2008년 1월 13일이면 2년 10개월간 산업기능요원의 신분을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여러 가지 일도 있습니다. 기대도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새로운 시작이 기대되고 걱정되는 것도 그렇고, 마지막이 아쉬움과 섭섭함.. 시원함이

느껴지는 것은 항상 그런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적지 못해서 좀 횡설수설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에게 무척 중요한 2008년 입니다. 새해의 시작은 좀 쉬고, 그 다음부터 좀 더 열심히

달려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2008년에 있을 저의 행보에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들르시는 모든 분들께 앞으로 많은 행운과 복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07년 한 해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